스타벅스, 특성화고 청년 취업 지원 ‘잡 페어’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18-11-05 13:50:00
수정 2018-11-05 13:50:00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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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타벅스코리아의 청소년 취업 지원 행사인 ‘잡 페어’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4년째인 이 행사는 교육기부 국제 NGO인 JA와 함께 청소년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스타벅스 바리스타 취업으로 직접 연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전국 68개 특성화고의 1만3,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오늘 행사는 서울과 경기 지역 50여 개 특성화고 학생 350여 명이 초청됐습니다.
‘잡 페어’ 현장에는 모의 면접, 발표 기술, 갈등 해결 기술 등 진로 교육과 재활용 환경 교육, 스타벅스 임직원들의 직무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진로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이력서를 제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바리스타 채용 면접이 진행됐으며 커피 세미나, 개별 이미지 컨설팅도 제공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올 초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입사하게 된 선배 취업자도 현장을 방문해 후배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인터뷰] 김현지 / 現 바리스타, ‘스타벅스-JA 프로그램’ 이수
“후배들에게 제가 조금이나마 경험이나 이런 것들을 전달하게 되어서 뜻깊고 좋아요. (다른) 친구들도 스타벅스에서 어떻게 하면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을지 다른 것(프로그램)들 체험해보시고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
올해 스타벅스코리아는 최대 50명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입사가 결정된 합격자는 내년 2월, 입사 절차를 밟아 근무하게 됩니다./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영상취재 장명석 /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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