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식, 일찍·오래 투자하라”

증권·금융 입력 2018-11-06 14:56:00 수정 2018-11-06 14:56:00 이보경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앵커] 최근 한국 사회에서 노인 빈곤 문제는 심각하죠. 오늘(6일) 서울경제TV 개국 10주년 금융자산포럼에서 첫번째 연사로 나선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지금 버는 돈을 사교육비로 쓸 것이 아니라 노후 준비를 위해 주식 투자를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이보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OECD 국가중 노인비곤율 1위, 노인 자살률 1위.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최하위권. 현재 한국의 현실입니다. 존리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도한 사교육을 끊고 당장 투자를 시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떨어뜨리고 의존도를 높이는 사교육 대신 주식투자를 하도록 해 금융 교육을 시키고, 그 자금을 투자해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존리 /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자본주 에서는 자본과 노동이 같이 일해야 합니다. 월급만 가지고는 노후준비가 안돼요. 장기적인 플랜이 있어야 하고 주식투자 반드시 해야 합니다.” 최근 떨어지고 있는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동업하고 싶은 기업을 찾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존리 /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6개월 투자하는 사람에 어렵지만 20년 투자하는 사람들은 걱정할 게 하나도 없죠. 기업은 그대로 있는데 주식가격만 변하는 건 나랑 상관없죠.”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전문가가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lbk508@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소혜영]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