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앤모델, 3차 와디즈 사모펀딩 성공... 총 투자액, 크라우드펀딩 사상 최고

오직 유아를 위한 기업 (주)발레앤모델 (BALLET & MODEL, 대표 최준석)이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중개 업체 와디즈에서 진행한 3차 사모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사모 크라우드펀딩은 사모 크라우드펀딩 사상 처음으로 투자자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세번째 ‘앵콜 펀딩’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발레앤모델은 지난해 전문투자자만이 이용 가능한 와디즈의 프리미엄 투자 플랫폼 W9을 통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투자금을 끌어낸 바 있으며, 처음 사모펀딩에 성공했다. 이후 계속되는 투자 문의에 따라 지난 6월 진행된 2차 앵콜 사모 펀딩에서도 127%가 넘는 투자를 받으며 펀딩을 마쳤다. 2차 사모펀딩이 끝난 후에도 전문투자자들의 펀딩 요청이 이어져 지난 10월 제 3차 사모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고, 3차까지의 펀딩금액을 합산한 결과 사모 크라우드펀딩 사상 최고 금액을 투자받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미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 크라우드펀딩에서도 두 번의 성공을 거둔 발레앤모델은 크라우드펀딩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5회 연속 펀딩에 성공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발레앤모델은 영어유치원을 기본으로 한 국내 최초의 유아예술교육기관이자 발레학교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교육브랜드다. 내년 3월부터 영어교육 R&D팀과 경영팀의 주도 아래 국립발레단 출신 박예은이 본격적으로 교육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발레와 모델의 장점만을 살린 독특한 교육과정으로 유아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는 발레앤모델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까지 본사로 사용해 온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의 대표 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발레앤모델의 가치를 알아봐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상의 교육과 수익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레앤모델은 오는 12월 와디즈를 통해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개 공모 크라우드 펀딩(주식형)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