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 KB증권 “테크윙, 목표가 낮췄지만 전망은 맑아… 저평가 매력·매출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8-12-04 17:42:00
수정 2018-12-04 17:42:00
김성훈 기자
0개
KB증권은 4일 코스닥 기업 테크윙에 대해 “단기 실적둔화와 반도체 업황 우려로 주가가 하락해 목표주가는 14,000원으로 37.5% 낮추지만, 앞으로의 매출 증대와 시장 안착 가능성은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2019년 차량 전장용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매출 본격화와 자동화 모듈 검사장비 등 신규 장비의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현재는 과매도 구간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 연구원은 “테크윙 별도 기준 매출은 SanDisk 등 일부 고객사의 투자 공백과 중국 반도체 투자 지연에도 불구하고, SSD 모듈 장비 등 자동화 장비의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역사적 저점까지 하락한 기업가치(2019E PER 5.4배, PBR 0.9배)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율 주행, 운전자보조장치의 증가 등에 의해 차량에 탑재되는 반도체의 수가 늘고 있는데, 차량용 반도체의 경우 타 반도체 대비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기술적 요구사항이 까다로운 메모리 시장의 1위 업체인 테크윙의 시장 안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성 연구원의 전망이다.
성 연구원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2019년부터 장비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매출과 이익의 안정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BNK금융 임추위, 2차 후보군 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4명 압축
- 은행권, 여신 보수화 강화…내년 대출 더 죈다
- 네이버-두나무 합친다…'20조 핀테크 공룡' 탄생
-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환율·집값 상승 고려
- 제노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차세대중형위성에 'X-band Transmitter' 탑재
- NH농협은행, 내년 조직개편…AX·생산적 금융에 초점
-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중동 의약품 보안기업과 위조방지 물품 공급 계약
- 파미셀, 서울아산병원과 첨단재생의료 CMO 계약 체결
- 하나저축은행,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 출시
- 업비트, 445억 규모 해킹 사고…입출금 서비스 중단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BNK금융 임추위, 2차 후보군 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4명 압축
- 2경기도, '젠더폭력 근절' 총력 대응
- 3이천시, 부발 응암리~증포동~백사IC~잠실역 광역버스 신설 확정
- 4안성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서비스’ 결과 보고
- 5평택시, 2025년 항만발전자문위원회 개최
- 6화성특례시,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 행안부 통과
- 7아산시, 시민과 함께 복지사각 해소
- 8인천시, 해양쓰레기 정화 국비 120억…‘서해5도 집중 정비’
- 9최대호 안양시장,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현장점검
- 10안산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