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 비피도 “2020년 장내미생물 센터 건립, 신약 개발 박차”

증권·금융 입력 2018-12-12 18:07:00 수정 2018-12-12 18:07: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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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비피도‘가 “2020년 3월까지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를 건립해 신약 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술 특례 상장을 통해 오는 26일 코스닥 입성 예정인 ‘비피도’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장내 미생물)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치료제 등 관련 상품을 개발하는 업체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의 군집과 이들 군집이 가지는 유전 정보 전체를 의미합니다. 비피도는 강원도 홍천에 3만 5,000ℓ 규모의 배양기와 전문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된 정부 R&D 과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핵심 제품으로는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식품원료로 등재된 미생물 균주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BGN4’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BORI’ 등이 있습니다. 가톨릭대와 공동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용 파마바이오틱스 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실험 준비작업 중입니다. 비피도의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은 30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22%가 넘습니다. 오는 17~18일 양일간 일반 청약 예정인 비피도의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 2,100~2만 8,700원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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