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식 물가, 자장면 빼고 다 올라...'김밥·냉면' 1년 사이 8%
경제·산업
입력 2019-02-21 08:31:00
수정 2019-02-21 08:31:00
고현정 기자
0개
지난달 서울 지역에서 김밥과 냉면, 비빔밥 가격이 2018년 1월보다 8%가량 상승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개 외식 메뉴 가운데 7개의 가격이 올랐다.
김밥 한줄 가격은 평균 2,369원으로 8.1%(177원) 올랐고 냉면은 한 그릇에 평균 8,846원으로 8.0%(654원), 비빔밥은 8,731원으로 7.6%(616원) 상승했다.
또 김치찌개 백반(5.8%), 삼겹살(4.0%), 칼국수(2.9%), 삼계탕(1.9%) 순으로 가격 인상의 폭이 컸다.
유일하게 자장면(-3.1%) 값만 내렸다.
전달인 2018년 12월과 비교할 경우, 8개 가운데 5개가 올랐고 3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김밥이 한 달 사이에 평균 4.4%(100원) 상승했고 비빔밥(1.3%), 김치찌개 백반(0.6%), 삼계탕(0.5%), 냉면(0.4%)도 가격이 올랐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 기재차관, 위기상황대응본부 긴급소집…e나라도움 등 피해 점검
- 美대법원, 트럼프 '국제원조예산 5.6조원 동결' 허용
- "현지 업체 반응 뜨거워"…NC AI, 도쿄게임쇼 참가
- 정부 내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접속 불가"
- WSJ "美 자동차 산업, 경제에 경고 신호 보내"
- 통계청 "통계청 홈페이지·국가통계포털 등 서비스 되지 않아"
- 정부 고위관계자 "경주APEC계기 북미 정상대화 가능성 배제못해"
- 美의약품관세, 日·EU 15%…韓 당분간 100%
- 톤캬,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 오픈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2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3펫코노미 시대, 관광의 새로운 해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 4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 5기재차관, 위기상황대응본부 긴급소집…e나라도움 등 피해 점검
- 6美대법원, 트럼프 '국제원조예산 5.6조원 동결' 허용
- 7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8"현지 업체 반응 뜨거워"…NC AI, 도쿄게임쇼 참가
- 9정부 내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접속 불가"
- 10WSJ "美 자동차 산업, 경제에 경고 신호 보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