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유착' 계좌·통신 압수수색… 현직 경찰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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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2-25 09:23:00
수정 2019-02-25 09:23: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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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경찰관 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관련자들의 계좌 및 통신 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25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 무마 의혹과 관련해 자금 거래가 의심되는 버닝썬 측 관계자들과 전·현직 경찰관 등의 계좌 및 통신 기록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버닝썬 쪽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현직 경찰관 여러 명의 계좌와 휴대전화 이용 내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경찰관 등에게 뇌물을 공여한 것으로 지목된 이모 버닝썬 공동대표를 이날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광역수사대는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 강모 씨의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기각된 것과 관련해 영장을 재청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버닝썬 측이 강씨에게 돈을 건네게 된 경위와 최종 수수자, 돈의 성격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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