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예비군훈련비 1만6,000원→3만2,000원으로 인상
전국
입력 2019-03-04 10:55:00
수정 2019-03-04 10:55: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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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가 인상됐다. 또 훈련시간을 제외한 휴식시간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4일 "오늘부터 전국 250여개 훈련장에서 275만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2019년 예비군훈련'을 시작한다"면서 "훈련은 유사시 전투력 발휘 보장을 위해 임무 수행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둬 실전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예비군훈련의 환경 및 여건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가 추진된다.
먼저, 동원훈련 보상비가 작년 1만6,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100% 인상됐다. 앞으로도 일반훈련 실비(교통비·중식비)를 포함해 적정수준의 보상비와 실비가 지급되도록 단계적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로 인한 예비군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다. 1인당 하루 1매를 지급할 계획이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면 부대장의 판단으로 야외훈련을 통제하는 지침도 하달했다.
이어 국방부는 예비군 휴대전화 사용도 현역과 동일한 기준(일과 후 자율 사용)을 적용하도록 예비군훈령을 개정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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