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넘었다
증권·금융
입력 2019-03-05 08:20:00
수정 2019-03-05 08:20:00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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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했다. 국민소득 3만달러는 선진국 진입 기준으로 여겨진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349달러로 전년(2만9,745달러)보다 5.4% 늘었다. 달러 기준으로 1인당 GNI가 3만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다. 보통 한 나라의 국민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통한다. 1인당 GNI 3만달러는 선진국 진입의 기준으로 인식돼오기도 했다.
한국이 2만달러에서 3만달러까지 걸린 기간이 다른 국가보다 긴 편이다. 금융위기를 거친 탓이다. 일본과 독일은 5년, 미국과 호주는 각각 9년이 걸렸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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