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감사의견 ‘적정’ … 신사업 본격화로 재무구조 개선 박차
증권·금융
입력 2019-03-06 08:56:00
수정 2019-03-06 08:56: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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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는 외부감사보고서를 공시하며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적정’하다는 의견을 받아 관리종목 지정 이슈를 완전히 불식 시켰다고 6일 밝혔다.
나노스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은 큰 폭으로 성장했고,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수익구조도 크게 호전돼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며 “특히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관리종목 이슈를 해소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노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1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32억, 135억원이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 589억원을 시현했고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나노스 측은 “수익구조가 매년 호전되는 추세”라며 “연결기준영업손실이 2016년 477억원, 2017년 166억원에서 지난해 32억원으로 영업손실을 크게 줄여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법인을 통한 원가 절감과 신규사업을 통한 수익 구조의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어 올해부터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나노스 측은 전망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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