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미세먼지 대책’ 지시... 인공강우 업체 인수추진 한류타임즈 주목
증권·금융
입력 2019-03-06 13:24:00
수정 2019-03-06 13:24: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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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중국발 미세먼지 최소화를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해 긴급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세계1위 인공강우 업체 WMI 인수를 추진중인 한류타임즈 컨소시엄이 주목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금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한-중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공동시행 방안을 협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또한 “ 중국과 인공강우 공동 실시, 한중 공동 미세먼지 예보시스템 구축과 대응 방안 등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필요하다면 추가경정 예산을 긴급 편성, 미세먼지 저감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한류타임즈를 중심으로 하는 컨소시엄이 세계1위 인공강우 업체 WMI 인수를 추진 중에 있다.
WMI는 전 세계 35개 국에서 클라우드 시딩 프로그램을 운영한 세계 1위 인공강우 업체다. WMI의 클라우드 시딩은 이미 수차례 걸쳐 검증된 기술로 구름 입자의 크기 증대, 강우 강수량 증대로 대기 오염물질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기술이다. 현재까지 약 52개 나라에서 시도됐으며 한국도 WMO 멤버로서 클라우드 시딩 기술을 시도했다. 미국에서는 11개 주에서 클라우드 시딩 실험이 진행된 바 있다.
WMI는 지난 1961년에 설립된 회사로 항공기 25대를 이용해 헤일 피해 대응, 강수량 증대 및 대기질 원격 측정 등 대기과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WMI 소속 조종사, 기상학자, 장비·항공 기술자 및 과학자들이 전 세계 35여개 나라에서 기상항공기 운영 및 연구 프로그램을 수행 중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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