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이지케어텍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국내 800개 중소병원 공략”

오는 22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의료정보시스템(HIS) 전문 업체 ‘이지케어텍’이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내 800여개 중소형 병원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오늘(6일) 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의료정보시스템의 사각지대인 중소형 종합병원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극 공급한다는 청사진을 수립했다”며 “국내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01년 설립된 이지케어텍은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주요 상급 종합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의료정보시스템’이란 환자 정보 관리·진료와 처방·입퇴원 수속·행정 업무 등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병원의 경쟁력과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지케어텍은 지난 2003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서울대 병원·가천대 길병원·계명대 동산의료원·충남대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 종합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 해외 시장을 개척해 아랍에미리트·미국 등에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의료정보시스템 기업 중 최다 해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지케어텍의 공모 예정가는 1만 100원~1만 2,300원이며 오는 12일~13일 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