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NEW, 흥행 실패 리스크↓…3년만에 실적 개선 가능”
증권·금융
입력 2019-03-07 08:47:00
수정 2019-03-07 08:47: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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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하나금융투자는 7일 NEW에 대해 “영화 제작비 규모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콘텐츠 흥행 실패 리스크가 줄었고, 콘텐츠 자체제작도 증가해 3년 만에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지난해에 제작비를 100억원 넘게 투입했던 영화 4편이 대부분 부진한 데다가, 회계기준 변경으로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106억원 적자가 났다”면서도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제작비가 100억원이 넘는 작품이 많지 않아 작년 같은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와 ‘뷰티인사이드’ 등을 통해 제작 역량을 증명한 것을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에 JTBC에서 방영되는 ‘보좌관’의 제작 역시 담당한다”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시즌제 제작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고점 대비 약 70% 하락해 추가 투자 매력도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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