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성파인텍, 수도권 ‘친환경 보일러 의무화’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3-07 09:24:00
수정 2019-03-07 09:24: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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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파인텍의 주가가 개장과 동시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성파인텍의 주가는 7일 전일 대비 1.73% 상승하며 출발한 뒤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7.51% 상승한 1,860원에 거래 중이다.
대성파인텍의 주가 상승은 전날 발표된 ‘친환경 보일러 의무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지난 6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낡은 보일러를 교체할 때 친환경 보일러 제품만 쓰도록 관련 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법에는 보일러의 대기오염 배출기준을 만들어 기준에 못 미치는 보일러 유통을 금지한다는 내용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년부터 해당 법이 수도권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태양열 온수기 제조업체인 대성파인텍의 주가가 상승세인 것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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