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진성티이씨, 지난해 4분기 호실적 올해도 이어져”
증권·금융
입력 2019-03-08 09:50:00
수정 2019-03-08 09:50: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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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하나금융투자는 8일 진성티이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이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 3,400원을 유지했다.
강준구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북미지역에서 자원개발용 기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 증가하는 등 중국 외 지역의 매출이 두드러졌다”며 “올해 역시 가격 인하 가능성이 낮은 고객사들의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주요 원재료인 열연 가격이 아직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4% 증가한 962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9% 상승한 88억원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진성티이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6%, 24.7% 상승한 4,064억원, 34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4분기에 가동을 시작한 중국 상해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만큼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하반기에는 미국 법인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출이 연간 1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두산밥캣향 물량과 고객사인 캐터필러를 통한 미국 법인의 외형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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