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오스템임플란트, 일회성 비용 감소로 실적 대폭 개선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3-11 08:55:00
수정 2019-03-11 08:55: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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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하이투자증권은 11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고정비용 지출이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일회성 비용이 감소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법인의 반품충당금 설정으로 영업이익이 예상치보다 크게 낮았다”며 “반품충당금은 일회성 비용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영업력 강화를 위해 고정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재고자산평가손실·대손상각비·반품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까지 더해졌다”며 “올해는 이와 같은 일회성 비용이 줄어들어 수익성이 개선되기 때문에 K-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2.2%, 50.4% 증가한 5,090억원, 4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이 세계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내 정책효과 수혜까지 더해져 주가 반동 흐름이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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