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항공당국 "보잉737맥스 안전비행 가능… 문제 확인되면 조치"
전국
입력 2019-03-12 08:54:00
수정 2019-03-12 08:54:00
정창신 기자
0개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미국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B737-맥스(MAX)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현재까지는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 언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AA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 상업용 항공기의 안전성을 지속해서 평가하고 감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에 영향을 주는 이슈를 확인하면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면서 각국 항공당국과도 B737-맥스와 관련된 안전 사항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미 FAA와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소속 직원들이 현재 에티오피아의 사고현장에서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앞서 케냐 나이로비행 에티오피아항공 'B737 맥스 8' 여객기는 지난 10일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탑승한 157명이 모두 숨졌다. 작년 10월 29일 추락해 탑승자 189명 전원이 숨진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여객기도 같은 기종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 '부산시 명예시민' 됐다
- YMCA여수시민학교, 조천호 기후 박사 “문명을 살리는 힘, 이타성입니다”
- 영덕군의회, 경북북부지역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4차 월례회 개최
- 경북교육청정보센터, ‘길위의인문학’ 탐방 운영
- 수성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가동...신청부터 지급까지 체계적 대응 강화
- 한국수력원자력, 'e-안심하우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공모
- [포항시 소식] 이강덕 시장, 구룡포·장기 현장점검…어촌관광·스마트 양식 현안 챙겨
- [한수원 소식] 한국수력원자력, 체코원전 대상 최초 교육훈련 시행
- 경북도, 'K-과학자' 9명 위촉…은퇴 석학들과 미래 산업 설계 나선다
- 경북도, 제25회 장애인 IT페스티벌 개최…184명 열띤 정보화 실력 겨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유플러스, 호우특보에 비상대기 체제 가동
- 2가스公, 집중 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비상 대응 체계 가동
- 3SK바이오사이언스,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중국서 임상시험계획(CTA) 승인
- 4삼성重, 컨테이너선 OCCS 기술 실증 순항
- 5하와이 풍경서 펼쳐진 두뇌 스포츠 …현대백화점, ‘브리지’ 대회 성료
- 6동아제약, 좁쌀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 신규 광고 온에어
- 7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 '부산시 명예시민' 됐다
- 8'오너 리스크' 속 로아 그룹社 자금조달 도맡는 증권맨
- 9SK하이닉스, HBM 물량 확정까지 주가 변동성 확대-NH
- 10일리카페, 인스파이어 스플래시 베이와 컬래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