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맥스 안전성 자신 있어… 수주 내 소프트웨어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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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3-12 13:08:00
수정 2019-03-12 13:08: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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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으로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보잉이 11일(현지시간) '안전성에는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잉의 데니스 뮐렌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737-맥스의 안전성과, 이를 설계하고 생산한 사람들을 신뢰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울러 맥스 기종 시리즈가 세계 47개 항공사에 370대 넘게 도입된 이후 "수십만건의 비행을 안전하게 치러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에게 "추측을 피하고 사실에 집중해야 한다"며 "필요한 모든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사고의 원인을 추측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조사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잉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서는 비행 조종 시스템, 조종석 화면, 항공승무원 교육 등을 포함한 기체 소프트웨어 개량 작업을 "수 주일 내로 모든 737-맥스에 적용할 것"이라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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