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공동매각 없다”
증권·금융
입력 2019-03-12 16:52:00
수정 2019-03-12 16:52:00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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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최근 풋옵션 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회의에서 “선대 회장께서는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의 창립이념으로 교보를 민족기업이자 60년 보험명가로 키워왔다”며, “경영자로서 그동안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이해관계자의 공동발전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신 회장은 현재 추진 중인 IPO성공의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FI(재무적투자자)들과 원만한 합의를 위해 협상의 문은 열어둔다는 입장도 전했다.
한편, 자본시장에 정통한 로펌 관계자에 따르면 신 회장 측에서 최근 FI들에게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새로운 협상안으로 ABS 발행을 통한 유동화, FI지분의 제 3자 매각추진, IPO 성공 후 차익보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안에 공동매각안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이 직접 입장을 밝히고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함에 따라 향후 FI와의 풋옵션 협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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