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엔에이링크, 살모넬라균 항암제 개발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3-13 11:05:00
수정 2019-03-13 11:05:0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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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디엔에이링크가 암 조직에서 1000배 분포 증식되는 살모넬라균을 이용한 항암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2분 현재 디엔에이링크는 전날 보다 2.06% 오른 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디엔에이링크는 자회사 디엘파마가 국내 연구진과 살모넬라균의 유전자변형을 통한 신개념 면역항암제(DLP-SB01)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디엘파마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하는 면역항암제는 암 특이적 친화성을 갖는 살모넬라균의 유전자 변형을 통해 인체에 안전한 균주를 개발하고, 면역항암치료에 사용할 적하분자(cargo molecule)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암세포 내로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다양한 암을 치료할 수 있으며, 향후 응용 범위가 넓을 것으로 기대된다.
살모넬라균은 일반적으로 장티푸스성 질환을 일으키고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 알려져 있으나, 암 조직에 대한 친화성이 강해 암에 걸린 생명체에 주입할 경우 정상조직 대비 암 조직에서 약 1,000배 이상 분포해 증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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