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공모가 2만7,000원 확정 ‘밴드 최상단 초과’

증권·금융 입력 2019-03-14 16:49:00 수정 2019-03-14 16:49:00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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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지노믹트리’가 공모가를 2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가 2만7,000원은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을 넘어선 금액이다.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총 공모주식수 400만주의 77%인 308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965개의 기관이 참여해 37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을 통해 결정된 공모가는 공모 희망가 밴드인 1만7,000원~2만5,000원을 초과한 금액으로, 이에 따라 지노믹트리의 총 공모금액도 1,080억원으로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40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노믹트리 측은 “수요예측 신청 물량의 80%가 3만원 이상, 93.2%가 2만8,000원 이상으로 몰렸지만 높은 공모가를 고집하지 않고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최종 결정했다”며 “오는 18일부터 실시되는 일반 공모 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지노믹트리는 오는 18~19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80만주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 이전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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