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연구·전문인력 21명 선발…"미래 핵심역량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19-03-18 11:16:37
수정 2019-03-18 11:16:37
이보경 기자
0개
LG전자는 첨단 산업의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국내외 전문가들을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연구·전문위원은 각각 17명과 4명으로, 후보자 추천을 시작으로 심층 면접, 분야별 기술전문가 심의회 등을 통과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로봇, 자동차 부품, 모듈러 디자인 등 LG전자 핵심 전략 사업 분야의 인재들로, 특히 러시아 소프트웨어 연구소 출신의 이고르 이바노프 연구위원 등 외국인 전문가도 포함됐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연구·전문위원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선발된 인원을 포함해 총 230여명이 R&D와 디자인, 구매, 공급망관리(SCM) 등에서 업무를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선발된 연구·전문위원에게는 연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상과 복리후생 혜택을 준다"면서 "사업성과뿐 아니라 미래준비를 위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최고경영자(CEO)인 조성진 대표이사(부회장)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박일평 사장, 최고인사책임자(CHO)인 박철용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개최한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용부, 1.5조원 추경…실업급여 18만7000명 더 받는다
- 4일부터 고효율 가전 구매시 10% 환급
- 주유소 기름 가격 3주 연속 상승…"다음 주부터 하락세 전망"
- [부동산 캘린더] 내주 6768가구 분양…"수도권·지방 동시 출격"
- 창립 55주년 삼성SDI···최주선 “등골 서늘한 경영환경”
- “여행 중 무심코”…개인정보 유출 주의해야
- 통신3사, 자체 AI 모델 오픈소스 공개…기술 경쟁 본격화
- 성과급 '희비'…SK하이닉스 '활짝' 삼성 반도체 '우울'
- 주진우, '외국인 부동산투기차단법' 대표발의
- [위클리 비즈] ‘오징어 게임3’ 돌풍…GS25·신세계, 협업 마케팅 열기 ‘후끈’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생사진 찍으러 오세요”. . .영천시 화산면, 해바라기밭 포토존 설치
- 2고용부, 1.5조원 추경…실업급여 18만7000명 더 받는다
- 34일부터 고효율 가전 구매시 10% 환급
- 4주유소 기름 가격 3주 연속 상승…"다음 주부터 하락세 전망"
- 5코인 테마에 편승한 코스닥社…주가 변동 '요주의’
- 6내주 6768가구 분양…"수도권·지방 동시 출격"
- 7끝이 안 보이는 부동산 PF 구조조정…지방 사업장 최대 변수 되나
- 8“여행 중 무심코”…개인정보 유출 주의해야
- 9창립 55주년 삼성SDI···최주선 “등골 서늘한 경영환경”
- 10통신3사, 자체 AI 모델 오픈소스 공개…기술 경쟁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