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1위 기업
경제·산업
입력 2019-03-21 08:53:12
수정 2019-03-21 08:53:1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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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에 구글코리아가 이름을 올리며 11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1,194명을 대상으로 입사 선호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구글코리아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27.0%로 가장 많았다고 21일 발표했다.
2위에는 스타벅스코리아가 6.0%의 응답 비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BMW코리아(4.9%)가 ‘톱3’에 포함됐으며, 이밖에 ▲ 애플코리아(4.9%) ▲ 한국코카콜라(4.3%) ▲ 넷플릭스코리아(3.9%) ▲ GE코리아(3.2%) ▲ 한국마이크로소프트(2.8%) ▲ 나이키코리아(2.3%) ▲ 지멘스코리아(2.3%)가 10위 안에 들었다.
외국계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높은 연봉’이라는 응답이 17.3%로 가장 많았으며, 사내복지 제도(16.1%)와 기업이미지(14.6%) 등이 뒤를 이었다.
사람인 연봉정보에 따르면 선호도 상위 10위권에 든 외국계 기업의 평균 연봉은 5,01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로 6,259만원이었고, 구글코리아 6,162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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