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일레클, 마포·신촌서 전기자전거 서비스 시행
경제·산업
입력 2019-04-10 15:20:22
수정 2019-04-10 15:20:2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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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이 서울 지역 정식 서비스에 나섰다.
10일 일레클은 서울 마포구 일대 및 서대문구 창천동 일대 신촌 대학가에서는 일레클 자체 모바일앱을 통해 전기자전거 검색 및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차량공유업체 쏘카와 일레클이 손잡고 모바일 앱 개발과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일레클은 지난해 쏘카로부터 지분투자를 받고 11월 서울 상암지역에서 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레클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는 ‘일레클’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앱에서 가까운 일레클 자전거를 찾아 QR코드를 스캔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후 반납 구역에 주차한 후 잠금장치를 잠근 뒤 탑승종료 버튼을 누르면 반납이 된다.
일레클 정식 서비스의 이용요금은 첫 5분 500원, 이후 분당 100원이며 반납 후 미리 등록한 카드로 요금이 결제된다. 첫 회원가입 시 15분 무료쿠폰이 지급된다.
일레클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는 서울 전 지역에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추후 각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 캠퍼스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 이동문화 개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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