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자산운용, 양매도 전략 사모펀드 제1호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19-04-18 09:39:41
수정 2019-04-18 09:39:41
enews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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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자산운용은 ‘아울·더드림 코스피 양매도 합성전략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아울자산운용과 더드림투자자문이 협업해 출시한 것으로 양매도 ETN을 바탕으로 외가격 옵션 매수를 더해 코스피200 지수 움직임에 따른 손실 범위를 제한한 상품이다.
더드림투자자문의 이현 대표는 “양매도의 장점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의 단점을 보완하는 헷지 기능을 추가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현 대표는 비제도권 출신으로 선물·옵션시장계에서 20년간 롱런한 숨은 고수로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1997년도에 처음 개장한 국내 주가지수 옵션시장에 1999년부터 첫 발을 들여 놓아 옵션 헤징거래시스템의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최대 손실액을 구체적으로 확정 지을 수 있는 헤징거래방법을 개발했다.
이 대표는 “실제 30% 수익을 실현했다고 해도 30% 손실을 내는 경우는 대부분이지만 더드림투자자문만의 헤징거래방법을 통한 앞으로의 실적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news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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