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운항중단 B737 맥스 빈자리… B737-800 신규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19-04-29 14:18:47
수정 2019-04-29 14:18:4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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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오는 7월 중 보잉 737-800(이하 B737-800) 기종 2대를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도입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기체결함으로 인한 MAX(맥스) 운항중단 장기화에 따른 조치로 B737-800기종 2대를 추가로 확보하고 7월 중 도입을 통해 성수기 및 하반기 노선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또한 기존 반납예정이었던 기재에 대해 리스 연장을 협의한 상태로 탄력적인 기재 운영으로 MAX(맥스) 기재의 운항중지로 인한 사업계획 조정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먼저 보잉 737 MAX맥스 8 항공기 2대를 도입했지만 지난 3월 인도네시아 등 해당 기종의 추락사고로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기재 조정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체편 투입, 스케줄 조정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는 “기재의 운영은 노선과 영업뿐만 아니라 채용과 인력 운용에도 연관이 된 만큼 차질이 없도록 최우선을 두고 준비했다”며, “이번 B737-800기종 추가 도입을 통해 신규취항, 성수기 기재운용 등 사업계획을 무리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며, 추후 MAX8 기재는 안전의 확보와 고객 공감을 확보한 후 운항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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