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 “한번 충전에 271㎞ 주행”
경제·산업
입력 2019-05-02 09:42:11
수정 2019-05-02 09:42:1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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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한번 충전에 271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장 큰 특징은 한번 충전 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271km로, 기존 모델 보다 주행 가능 거리가 35.5% 늘어났다. 38.3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템과 경량화된 차체를 통해 도심 주행 및 출퇴근 이용에 충분한 주행거리를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주행 거리 뿐 아니라 IT, 안전 사양 및 디자인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기능을 지원하는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더욱 안전한 운전을 가능하도록 했다.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N 트림 4140만원, Q 트림 4440만원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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