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작년 평균 급여 2.4억원…상장사 중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상장사 중 직원 평균 연봉 1위 자리에 올랐다.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전체 상장사(지주사 등 제외) 중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직원 평균 급여가 2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전체 직원 130명이 총 313억7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전체 직원 중 김은수 차장의 연봉은 79억7,700만원으로 임원까지 포함해 최고 연봉을 받았다. 김 차장은 급여·상여 등 근로소득은 1억1,000만원이었지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총 78억6,700만원을 받았다.
이희두 과장은 스톡옵션 행사 43억3,200만원, 근로소득 4,100만원 등 총 43억7,300만원을 벌었다. 이밖에 최주식 차장이 24억3,100만원(스톡옵션 23억1,700만원), 현태은 차장이 24억2,900만원(스톡옵션 23억1,700만원)을 받았다.
평균 연봉 2위는 에쓰오일(S-Oil)로 직원 3,258명이 평균 1억3,760만원씩 받았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1억3,535만원), 부국증권(1억3,359만원), SK이노베이션(1억2,800만원), 제넥신(1억2,500만원), 스튜디오드래곤(1억2,454만원), 코리안리(1억2,200만원), 삼성증권(1억2,171만원), NH투자증권(1억2,100만원) 등이 직원 연봉 톱10 명단에 들었다.
이밖에 SK증권(1억2,062만원), 삼성전자(1억1,900만원), 대한유화(1억1,900만원), SK텔레콤(1억1,600만원) 등 총 31개사가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이상 직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그룹, 경제기여액 359兆…버팀목 역할 ‘톡톡’
- 서정진의 자신감…셀트리온, 1000억원 자사주 매입
- “내부거래 그만”…SI업계, AI 시장 진출 활발
-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빅테크, 주도권 경쟁
- 불붙은 도시정비사업…현대·포스코·삼성, ‘5조 클럽’
- 李 ‘중복 상장’ 경고에 손든 SK…LS도 ‘긴장’
- 배달앱 독점 계약…‘외식 브랜드 쟁탈전’ 우려
- 파나셀바이오텍, 폐섬유화증 임상연구 위한 생명윤리 승인 획득
- 더샵, 8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아파트 부문 1위
- 대웅제약·씨어스테크놀로지·퍼즐AI,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 위한 MOU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