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주 ‘롯데캐슬 클라시아’ 등 전국 7곳 모델하우스 오픈

5월 셋째 주 전국 각지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수도권에선 ‘롯데캐슬 클라시아’,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등 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둬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 9곳에서 총 6,17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7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5일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일대에서 ‘사송 더샵 데시앙’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가구로 조성된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으로 내송역(예정)이 도보 7분 거리로 가깝다.

우미건설은 오는 16일 세종시 1-5 생활권에 공급하는 ‘세종 린스트라우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에 전용면적 84~168㎡ 규모의 아파트 465가구와 총면적 13,153㎡ 규모의 테라스와 스트리트몰을 갖춘 상업시설 ‘파크블랑’으로 구성된다. 중앙행정타운이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오는 17일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일대(길음1재정비촉진구역)에서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총 2,02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95~112㎡, 637가구다.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사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도 같은 날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상 29층, 39개 동, 총 5,320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84㎡, 2,329가구다.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주변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