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운동닥터' 출시…고객과 퍼스널 트레이너 연결

LG유플러스는 자사 사내벤처 1호 서비스로 개인 고객과 피트니스센터의 퍼스널 트레이너를 연결하는 O2O 플랫폼 '운동닥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운동닥터는 빅데이터로 수집한 전국 4,800여개 피트니스센터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지도 및 위치를 기반으로 각 피트니스센터의 퍼스널 트레이너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이너별 이용 요금, 일정, 이미지 등을 보고 센터 및 트레이너와 안심번호를 통한 일대일 상담도 할 수 있다. 운동닥터는 트레이너 자격증과 수상경력 등을 직접 검증한다. 트레이너들은 프로모션 활동의 번거로움을 덜고 손쉽게 신규 회원을 모집할 수 있고, 고객은 신뢰성 있는 정보에 기반해 합리적으로 트레이너를 선택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소개했다.
LG유플러스 사내벤처팀 '위트레인'이 4월 퍼스널 트레이너 이용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고객들이 트레이닝 시작 시 직접 피트니스센터에 방문해야만 상담이 가능한 점(41.9%), 트레이너의 전문성을 미리 확인할 수 없는 점(33.1%) 등을 불편사항으로 꼽았다.
위트레인은 LG유플러스 사내벤처 1기 팀으로 올해 1월부터 TF 활동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 육성을 위해 팀 당 최대 1억7,000만원을 지원하고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별도 업무 공간 마련하는 등 지원하고 있다.
김성환 LG유플러스 사내벤처팀 위트레인 리더는 국내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은 연 1조5,000억원 규모에 달한다"며 "잠재력이 큰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을 주도해 국내 대표 O2O 스타트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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