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 홀몸어르신 살피미 64명 채용
경제·산업
입력 2019-05-21 09:43:14
수정 2019-05-21 09:43:14
정창신 기자
0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입임대 거주 홀몸어르신의 생활지원서비스와 고독사 방지를 위해 ‘LH홀몸어르신 살피미’ 64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LH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말벗서비스 제공, 생활민원 접수, 유언장 작성 지원 등 다양한 살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연고 고령층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인력이다.
LH는 지난해 장년장애인 37명을 홀몸어르신 살피미로 채용해 시범사업을 수행한 바 있는데, 올해는 27명 증원된 64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수혜대상도 작년 7개 본부에서 전국 12개 본부로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1969년5월21일 이전에 출생한 일정 수준 이상의 사무능력을 갖춘 장애인이며, 고용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이다. 접수는 5월 21~27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 각 지사에서 진행되며, 서류‧면접 등을 거쳐 6월 5일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김경철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홀몸어르신 살피미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입주민서비스와 관련한 LH 역할의 중요성을 느꼈다”면서 “향후에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