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000만원 받으려면, 대기업 6.6년·中企 10.5년 걸린다
경제·산업
입력 2019-05-21 10:27:37
수정 2019-05-21 10:27:37
김혜영 기자
0개
직장인들이 연봉 5,000만원을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두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583곳을 대상으로 '연봉 5,000만원 달성 기간'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연봉 5,000만원 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다닐 경우 평균 6.6, 중소기업에 다닐 경우 10.5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기업은 입사 5년차 이하에 연봉 5,000만원을 받는 비율이 44%에 달했으나 중소기업은 8%에 그쳤다.
신입사원의 초봉 차이도 컸다. 조사 대상 기업의 신입사원 첫해 연봉은 평균 2,662만원을 기록했다. 첫해 연봉 역시 대기업은 3,394만원, 중소기업은 2,562만원으로 나타났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