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만든 국산수소차 넥쏘…동남아에 첫발
경제·산업
입력 2019-05-28 18:19:47
수정 2019-05-28 18:19:47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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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말레이시아 에너지공기업의 시범 운행차량으로 선정되면서 동남아시아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첫 수소충전소 개소식에서, 에너지 공기업 ‘사라왁 에너지’에 넥쏘 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라왁 에너지는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공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첫 수소충전소 시범 운행 차량으로 넥쏘를 선정했습니다.
사라왁 에너지는 “기술력과 안전성, 긴 주행거리를 갖춘 넥쏘가 프로젝트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넥쏘는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에서 ‘2019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데 이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에서 상품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게임체인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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