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일산’, 첫 리모델링 추진…장성마을2단지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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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일산에서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3호선 대화역 인근 장성마을 2단지에서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일산신도시 첫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갖을 예정이다. 장성마을 2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내달 1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포스코건설과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현재 소유자 동의율은 50%를 넘긴 상태다.
장성마을 2단지는 80.7㎡(24평형), 85.7㎡(25평형)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돼있다. 모두 복도식 3룸 타입으로 돼있어 리모델링시 계단식 30평형대 아파트로 변신하게 된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단지 바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고, 백병원, 킨텍스, 고양종합운동장, 일산서구청이 단지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장성마을 2단지 아파트 시세는 3억4,000~3억8,000만원 정도에 형성돼있으며 리모델링 이후 30평대 분양가를 약 6~7억 정도에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단지 추진위는 세대당 부담금은 금리가 낮은 상품을 우선 추천해 주민들에게 부담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6월 1일 진행하는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는 포스코 건설에서 진행하며 장성마을 2단지 인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된다.
장성마을 2단지 리모델링 추진위 관계자는 “국토부의 리모델링 세대간 내력벽 철거 허용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세대간 내력벽철거가 허용되면 기존 앞뒤로만 길게 늘어나는 리모델링 방식에서 신축아파트처럼 좌우로 평면을 넓힐 수 있게돼 신축아파트에 적용되는 최신형 평면이 도입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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