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디자인 전문가 51명 위촉…‘디자인 컨설턴트’ 출범

경제·산업 입력 2019-06-10 09:26:11 수정 2019-06-10 09:26:11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LH 아파트 공사 현장 전경. / 사진=서울경제TV DB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디자인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 51인으로 구성된 ‘LH 디자인 컨설턴트를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자인 컨설턴트는 LH에서 추진하는 각종 디자인 관련 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디자인 업무를 통일함으로써 LH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도입됐다.

 

LH가 건축·도시 분야의 PM 등 전문가와 협업한 사례는 다수 있었지만 디자인 분야에서 전문가와의 협업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H 디자인 컨설턴트는 공간·환경, 제품, 시각·정보 등 디자인 주요 분야의 산업계 및 학계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LH 각 부서에서 필요한 디자인 업무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컨설팅 대상은 아파트 외부색채 디자인, 조명기구 등 제품디자인을 비롯해 각종 홍보물 제작 및 홈페이지와 SNS, CI 등 미디어·콘텐츠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디자인 컨설턴트를 통해 LH 디자인의 전문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