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하반기 5G 인빌딩 구축 시작…강변 테크노마트서 실증완료
경제·산업
입력 2019-06-11 09:59:58
수정 2019-06-11 09:59:58
이보경 기자
0개

LG유플러스는 실내용 5G 광중계기 상용화 및 실증을 마쳤다며 대형 빌딩 내부 5G 서비스를 위한 5G 인빌딩 구축작업을 하반기에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강변 테크노마트 판매동과 사무동 지하 5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인빌딩 5G 장비를 구축해 최대 600Mbps 다운로드 속도를 확인했다. 이번에 검증한 삼지전자 5G 광중계기는 삼성전자, 노키아, 화웨이 등 제조사 기지국 장비와 호환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장비 사이즈를 LTE 장비보다 30%가량 줄여 설치와 공간 확보에 용이하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 5G 인빌딩 구축작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형 빌딩과 지하철 환승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부터 인빌딩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오한 LG유플러스 액세스담당은 “5G 인빌딩 솔루션 적용으로 대형 빌딩 내에서도 고객들이 고품질의 5G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국내 기업과 5G 광중계기를 공동 개발해 중소기업과의 상생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스코퓨처엠, LFP 공장 건설…“ESS 수요 대응”
- 한미 자원동맹 강화…고려아연·LS전선 美 공장 속도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두고…준법위 “내부 공감대”
- “유통사 매칭해 판로 지원”…소상공인 PB·직매입 상담회
- ‘여천NCC’ 구조조정 바쁜데…DL·한화, 공장폐쇄 ‘갈등’
- 네이버, XR 조직 신설…“플랫폼 넘어 콘텐츠 생산”
- 두산에너빌, 대형 스팀터빈 시장 첫 ‘세계 1위’
-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인수 후유증?…적자 탈출할까
- KT 대표이사 최종 후보에 박윤영 전 KT 사장
- 美 정부, 고려아연 택한 까닭...직접 투자로 안정적 핵심광물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