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휴온스, 사업 다각화 긍정적…안정적 성장 지속”
증권·금융
입력 2019-06-12 09:35:28
수정 2019-06-12 09:35:28
배요한 기자
0개
신한금융투자는 12일 휴온스에 대해 “의약품과 뷰티헬스케어 등 사업 다각화 장점이 부각돼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이나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휴온스는 지난 2016년 5월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로부터 인적분할해 신설됐다.
배기달 연구원은 “올해 의약품(56%), 뷰티헬스케어(23%), 수탁(13%) 등 사업 다각화를 이루었다”면서 “원외처방 조제액 기준으로 2014년 41위에서 지난해 25위로 국내 순위가 높아지고 있어 의약품 분야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3,538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46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 필러와 기타 에스테틱 사업 부문(작년 매출액 약 200억원)을 계열회사로 이관하였기에 올해 표면적인 성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배 연구원은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14.1배로 중견 업체의 평균 PER(14.4배)과 비교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다”면서 “‘리즈톡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내수 시장에 안착하면 실적과 주가가 좋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탄핵 후폭풍 속 난항 겪는 NH농협금융·은행 수장 인선
- 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美 'FOMC 쇼크'에 증시 급락…코스피 2.33%, 코스닥 2.16% 하락 개장
- 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 JB금융지주, DJSI 코리아 지수 편입
- 우리소다라銀, 포스코 인니법인에 공급망금융 등 2억 달러 지원
- 광주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금 전달…"생계비·의료비 등 지원"
- KB금융, 사랑의열매 성금 200억 전달
- IBK벤처투자 1,000억 규모 첫 펀드 결성·1호 투자 집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DNK, 2025년 비전 선포…’국내 PMS 시장 내 1위 도약’
- 2LG전자, 세계 최초 투명·무선 올레드 TV 출시
- 3LIG넥스원, 방사청과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계약 체결
- 4부산 초·중학생, 학교서 익힌 영어 말하기 능력 뽐내기
- 5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문성호 사무국장 원강수 시장 수사 촉구 1인 시위 벌여
- 6동반위·스타벅스, 소상공인 카페에 '상생음료' 무상 제공
- 7증권가 "내년 美 금리 인하 3차례 예상…물가 불확실성 높아"
- 8제주항공-제주해경, 해양 환경보호·생물 다양성 보전 ‘맞손’
- 9GS칼텍스-KAIST,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위해 '맞손'
- 10美 연준발 충격에 환율 1,45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최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