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그룹, 2019 ‘애큐온데이’ 개최…임직원 및 고객 3,000명 모여

애큐온이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애큐온데이를 개최하고 임직원 및 가족, 고객사, 협력사 등 총 3,000여 명을 초청해 전 임직원과 가족, 고객사 및 협력사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애큐온데이는 회사 차원의 단일 행사 규모로는 역대 최다 인원인 총 3,000여 명이 참석,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9월 열린 애큐온데이 행사 당시 2,200여명을 훨씬 웃도는 규모다.
이날 잠실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은 운동장 밖에 마련된 홈런왕과 구속왕 체험 공간에서 실제 야구선수처럼 베팅과 피칭을 경험했다. 또 경기 시작 전 실제 야구장 잔디를 밟으며 베이스러닝과 캐치볼을 즐기는 등 애큐온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애큐온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고객과 임직원들이 야구를 보며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했다. 또한 야구장 앞 애큐온 패밀리 부스에서 애큐온 로고가 새겨진 응원 머플러, 응원 막대, 야구공, 비닐 배낭 등 기념품을 증정했고, 다양한 이벤트를 SNS로 인증할 수 있는 무빙포토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날 애큐온은 두산 베어스와 함께 홈런존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외야 1루 세 번째, 네 번째 블록 구역을 홈런존으로 지정해 해당 구역에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홈런 발생 시 기부금을 적립하고 애큐온 및 홈런을 친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한다.
현재 5개 홈런이 이 구역에 떨어졌으며 이중 3개 홈련을 친 두산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애큐온의 후원으로 총 300만원을 지구촌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콩고 남아 아리엘(11)과 페르난데스는 경기 전 시구·시포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애큐온은 서울까지 올라오기 어려운 지방 근무 직원을 위해 광주와 부산에서 애큐온데이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7월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 그리고 8월 14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 임직원 및 가족, 고객사와 협력사를 초청해 두산베어스 경기를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고객사, 협력사 간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정기 행사가 된 애큐온데이를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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