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기보와 1,000억원 규모 혁신성장기업 지원 MOU
증권·금융
입력 2019-06-24 10:35:57
수정 2019-06-24 10:35:57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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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24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기술창업활성화 및 혁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창업 및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총 50억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해 농협은행에서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적용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 일자리창출기업, R&D기업, 스마트공장·스마트팜 보급사업 신청기업, 마이스터 기술창업기업, 온실가스감축기업, 농협은행 추천 유망기술기업 등이 해당된다.
기술보증기금은 금차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최대 100%) 및 보증료(0.2%p, 최대 5년간)를 우대하고, 농협은행에서는 대상기업의 거래현황에 따라 최대 1.5%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보증기한도 최대 10년(3년+3년+4년)으로 운용하고 상환방식은 일시상환과 분할상환을 혼합해 중소기업의 초기 대출원금 상환부담을 최소화하였다.
오는 7월 1일부터 기술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특별출연 협약보증서 발급 상담 및 협약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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