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수변공원 일대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이달 분양

금호산업은 이번 달 전남 순천시 서면 일대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8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6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6가구 △78㎡ 101가구 △84㎡ 172가구 등이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순천만으로 흐르는 동천을 끼고 조성된 이 공원에는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삼산공원과 봉화산이 있다.
이 단지는 광역 교통망도 강점이다.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한 순천IC가 가까워 광주와 광양 등 주요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순천시내 이동이 편리한 삼산로와 백강로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교육환경도 잘 갖췄다.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동산초까지는 현재 단지 앞에 스쿨버스가 운영 중이다. 단지 1.5㎞ 이내에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초·중·고교의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금호건설이 순천시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며 “단지가 들어서는 삼산공원·서면 일대는 9,000여가구의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전남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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