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이달 중 '사회적금융' 기관·기업 DB 정보 공개
증권·금융
입력 2019-07-10 10:37:38
수정 2019-07-10 10:37:38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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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사회적경제 기업 정보와 이들에 금융을 중개하는 기관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다.
관련 정보 공급을 늘려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서울 서민금융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제2차 사회적금융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출이나 투자,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회적금융 중개기관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이달 중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자체의 실제 사업 수행 여부와 재무상황 등을 점검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도 구축된다.
금융위는 이들에 대한 기업정보와 대출·보증정보를 9월까지 우선 공유한 뒤 집중대상 정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집중된 정보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 지원 대상 기업 발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올해 6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1,144곳에 자금 2,102억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중 은행권에서는 1,330건에 총 1,915억원을 공급했다.
상반기 중 관련 대출은 376억원이 진행돼 연간 목표 대비 43.7%를 달성했고, 보증은 79.5%인 1,470억원을, 투자는 61.0%인 256억원이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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