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해양 정화 돕는 '해양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실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5일 부산광역시 민락수변공원에서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해변 일대의 쓰레기 수거 및 플라스틱 폐기물 분리 등 해양 정화활동을 하는 '해양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캠코가 올해 초부터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및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과 생태계 파괴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환경 관련 시민단체 및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의 대학생ㆍ지역 환경단체 회원 등 총 200여명이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에 동참했다.
캠코 등 3개 공공기관은 기관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시민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국민들의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금번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계기로 환경보호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제고되고, 부산지역의 환경보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부산지역 공공기관들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전직원 텀블러 사용 등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제로화에 대한 대국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현장캠페인 및 TV․SNS 등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銀 베트남 투자설명회 개최…중소기업 글로벌 도약 물꼬 튼다
- 우리銀, 국민연금 수탁은행에 4회 연속 재선정
- 하나銀·산자부·HL그룹·무보, 美 관세 피해 협력업체 대상 수출금융 지원
- 한양·LS證, 부실 코스닥社 자금조달서 활발한 '팀플레이'
- 보험硏 "500만 치매 시대…한국도 지자체 보험 필요"
-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뉴로랩-광주시, AI·협동로봇 기반 '랩오토메이션' 시장 진출 가속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성구, ‘2025 대구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장려상 수상
- 2수성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 ‘지범골목먹거리타운’ 지정
- 3수성구, 제36회 수성구민상 수상자 선정
- 4수성구-(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치유농업 통한 장애인 정서회복·자립지원 업무협약 체결
- 5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
- 6김위상 의원, 청년·중장년 상생 위한 ‘직업능력개발 정책포럼’ 개최
- 7김재용 대구시의원 "재난관리, 책임 분산 아닌 일원화로 통합해야"
- 8현대백화점, 명절 상품권 패키지 판매 시작
- 9우리은행, 베트남 투자설명회 열어…중소기업 글로벌 도약 물
- 10롯데백화점, 2025년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