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웨이 허용 임박…5G 관련주 날개달까?
증권·금융
입력 2019-07-16 08:46:53
수정 2019-07-16 08:46:5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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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4일 로이터통신은 2주 내 화웨이의 미국 판매승인이 허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르면 이달 중 미국이 화웨이 거래를 허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에 미국 상무부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달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감안할 때 이달 화웨이 판매허용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5G 관련주의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 오이솔루션이나 케이엠더블유 등은 5G 내수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되면서 올해 1분기 이후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지만, 해외 수출비중이 높은 이수페타시스 등 중소형 5G 관련종목들은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고점대비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와이솔은 지난 6월 중순 고점대비 약 20% 가량 하락했고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5월 1주당 가격 5,000원선이 깨지면서 올해 최저점을 찍고 일시적 상승 후 현재 조정국면에 있다. 대덕전자와 우리넷 역시 6월 단기 상승 후 하락하면서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상장기업 컨설팅 업체 피터앤파트너스의 고성민 대표는 “지난 5월 화웨이의 미국 판매규제가 주가부담으로 반영되며 우리넷과 이수페타시스 등이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며 “화웨이 제품의 미국 판매 허용이 이달 중 이뤄지면, 5G 관련주들의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게 될 것인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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