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진공·코네'와 청년창업기업 지원 MOU

증권·금융 입력 2019-07-16 11:12:11 수정 2019-07-16 11:12:11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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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혁(오른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김은광(왼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 장욱진(가운데) KONE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지난 15일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및 KONE(회장 장욱진)와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및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명혁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김은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 장욱진 KONE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KONE는 작년 8월 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조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개교 이래,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직방 등 총 2,900여명의 청년CEO를 배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KONE 회원사에게 청년창업 전용통장 및 카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특별출연 보증서 추천, 대출금리 및 환율 우대,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의 길로 나선 청년 사업가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 "창업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역시 KONE 회원사에게 각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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