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어반파크’, 예비당첨자 비율 200%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19-07-24 08:44:24
수정 2019-07-24 08:44:24
정창신 기자
0개

삼성물산은 부산진구 ‘래미안 어반파크’의 정당계약 이후 부적격자 등으로 발생한 잔여가구에 대해 예비당첨자 대상으로 사전검수 및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우선권을 주기 위해 래미안 어반파크 예비당첨자 비율을 부산 최초로 모집 가구수의 200%로 선정했다.
예비당첨자도 1순위 청약과 마찬가지로 가점이 높은 사람이 우선 계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금부자나 다주택자들이 미계약 물량을 가져가는 ‘줍줍’ 현상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부산진구는 정당계약이후 예비당첨자는 모집가구수의 40%만 확보하면 되지만, 래미안 어반파크는 200%를 선정해 실수요자들이 우선적으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서류검수, 계약 등 세부일정은 래미안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안내 할 예정이다.
한편,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이며 계약금은 1차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 챗GPT 국내 주간이용자 200만 넘겨
- 기재1차관, 26∼27일 G20회의 참석…경제협력 논의
- 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2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3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4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5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6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 7챗GPT 국내 주간이용자 200만 넘겨
- 8기재1차관, 26∼27일 G20회의 참석…경제협력 논의
- 9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10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