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선전'…지난해 의약품 수출 5조원↑ ‘역대 최대’
전국
입력 2019-07-29 13:31:23
수정 2019-07-29 13:31:23
유민호 기자
0개

지난해 바이오의약품의 주도로 국산 의약품 전체 수출액이 5조원을 넘겼다.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이 46억7,311만달러(5조1,431억원)로 지난 2017년 대비 14.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의약품 수출액의 연평균성장률은 17.9%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완제의약품 수출액은 2017년 대비 18.8% 증가한 30억8,592만달러를 기록해 최초로 30억달러를 돌파했다. 수출서 차지하는 비중은 66.0%다.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도 25.8%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13.9% 늘어난 15억5,925만달러로, 전체의 33.4%를 차지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은 전체 의약품 중 생산(12.4%)보다 수출(33.4%)에서 비중이 높아 수출 유망 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7.6%에 달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흥군 드림스타트, '다복가정' 일곱째 출산에 출산용품 지원
- 호국 정신의 요람, 보성서 만나는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
-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미래성장 거점"
- 사라지는 것들의 의미를 찾아서… 신상문 작가 ‘소멸의 의식’ 사진전
- 완도군, 힐링 명소로 '약산 해안 치유의 숲' 급부상
- 신안군, 노인의 날 기념식 마무리
- 하남시, 인구정책 워크숍 열고 대응 전략 논의
- 포천시의회, 주요사업장 7곳 현장점검 실시
- 연천군, 다문화 가족과 함께 ‘DMZ 세계人 거리문화축제’ 열려
- 이동환 시장 “K-컬처밸리, 세계적 공연 한류의 새 표준 될 것”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흥군 드림스타트, '다복가정' 일곱째 출산에 출산용품 지원
- 2'꼼수 인상' 교촌치킨, 결국 중량 200g 늘려 원상복구
- 3메드팩토, 중국 ‘TGF베타 심포지엄’서 MP010 파트너링 모색
- 4오뚜기,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 출간
- 5이대혈액암병원, 세포·유전자 처리센터 개설…"난치성 혈액암 치료 집중"
- 6유럽 심낭질환 첫 가이드라인에 삼성서울병원 연구 3편 인용
- 7모아데이타, 태국 기업과 AI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계약
- 8현대백화점, 전국 식품관서 '상서단감' 판매
- 9현대百, 2025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10호국 정신의 요람, 보성서 만나는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