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이자율 1%p 내리면 소비 분기당 5만원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19-07-29 17:16:01 수정 2019-07-29 17:16:01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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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DB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p 내려가면 차주들의 신용카드 소비가 분기당 평균 5만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주담대 금리가 낮아지면 차주들의 이자 상환 부담이 줄어들어 신용카드 소비가 커진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동성이 부족한 차주일수록, 저소득자일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소비 규모에 변화가 컸습니다.
 

또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대출금리가 1%p 떨어지면 분기당 8만원까지 카드 소비가 더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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