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집들이…30일부터 입주

동문건설은 지난 2016년 분양했던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가 이번 달 입주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경기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서 들어선다. 3개 단지, 지하 1층~지상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1단지 852가구, 2단지 1,030가구, 4단지 921가구) 규모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아직 분양하지 않은 2개 블록까지 합치면 총 4,567가구가 들어서는 매머드급 단지”라며 “주변 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이고, 가족을 위한 시설과 자녀 교육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아파트”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동삭로 건너편에 쌍용자동차 공장이 있고,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이 위치한다. 특히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395만㎡)가 들어선다. 표류 중이던 인근 브레인시티 개발사업(483만㎡)도 지난 5월 착공했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있고, 지난해부터 간선급행버스가 개통해 운행 중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키즈물놀이터 /사진제공=동문건설
단지 곳곳에는 자녀와 엄마를 위한 특화시설이 있다. 모든 단지에는 여름에 멀리 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물놀이터’를 마련했다. 자연을 테마로 조성된 ‘키즈숲놀이터(1·4단지)’와 농구, 풋살,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멀티코드’도 조성했다.
상업시설 ‘맘스스퀘어’도 마련된다.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 총 214개 점포다. 특히 이곳에는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와 발맞춰 교육특화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동문건설이 평택에 최초로 선보이는 맘스(Moms) 특화 아파트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입주지정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다. 입주관리 안내는 단지 내 상업시설 맘스스퀘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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