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암호화폐 '페이코인'으로 KFC에서 치킨 살 수 있다

경제·산업 입력 2019-08-07 11:37:03 수정 2019-08-07 11:37:03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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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자회사 페이코인(PayCoin)은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에서 암호화폐 페이코인(PCI)으로 치킨을 구매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KFC 모바일 앱(APP)에서 딜리버리(배달주문)서비스와 매장방문 전 미리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징거벨오더 서비스 이용 시, ‘페이프로토콜 월렛(PayProtocol Wallet)’ 앱을 통해 페이코인(PCI)으로 현금과 동일하게 주문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다날 측은 1% 수준의 낮은 수수료와 빠른 정산 주기를 제공하여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여주며, 하이퍼레저패브릭 기반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현재 페이코인(PCI)은 KFC를 비롯해 도미노피자·달콤커피·편의점·아이템매니아 외 500여개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해 암호화폐를 이용한 실물 결제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가맹점과 제휴를 맺어 실생활 어디서든 안전하고 간편하게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페이코인 관계자는 “암호화폐 페이코인(PCI) 결제서비스가 치킨 업계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페이코인 결제를 이용하는 KFC 고객 모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코인(PCI)은 지난 4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에서 판매 1초 만에 완판됐으며, 지난달 지닥(GDAC) 거래소에도 상장한 바 있다. 장은영기자/luckbomb2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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