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나부터 클래스까지"...호텔업계, 각종 야간 프로모션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19-08-09 09:26:11 수정 2019-08-09 09:26:11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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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사진제공=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며 호텔들이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고객을 겨냥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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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 파라다이스 시티, 메종 글래드 제주가 카바나에서 즐길 수 있는 풀파티부터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 클래스 등 각종 야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열대야를 식혀줄 ‘서머나잇인카바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호텔 회원과 투숙객만 이용 가능했던 카바나를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카바나는 온수시설이 설비된 개인풀이 마련돼 있어 야간에도 따뜻한 물에서 물놀이가 가능하다. 침대형 소파와 테이블 등이 구비돼 있다.


르메르디앙 서울은 해변 무드의 아웃도어 라운지 ‘비치파크’를 매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파라솔, 선배드, 태닝매트, 그래피티 아트 등으로 해변의 감성을 재현했다. 모래가 깔린 미니비치존도 있다. 서머칵테일, 맥주, 와인 등 주류와 비치그릴, 피자프리토, 포케볼 등 메뉴도 선보인다. '비치파크서머패키지' 이용 시 페로니 시그니처 비치타월과 페로니 맥주를 무료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주말 저녁 7시부터 8 40분까지 호텔 전문액티비티팀 케니가 지도하는 ‘나이트타임 키즈케어 클래스’를 운영한다. 클래스는 포인포키즈라운지에서 진행되며 1교시와 2교시로 구분된다. 1교시는 에코백과 바캉스백을 만들 수 있는 ‘키즈크래프트클래스’, 2교시는 림보, 컵쌓기, 술래잡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키즈스포츠클래스’로 운영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힐링 스파 씨메르가 오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서머스플래시인씨메르’ 풀파티를 개최한다DJ 로즈, 비쿼즈, 블랙키, 로코사운드 등이 시간대별 무드에 맞는 음악을 선사한다. 낮에는 씨메르의 휴식 테마에 맞는 잔잔한 비트의 음악을, 노을이 지는 시간에는 대중적 팝 음악을 선보인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다양한 클래스와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곽지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프로그램’, 새별오름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새별오름선셋투어’, 제주의 야경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나이트핫스팟투어’,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을 즐길 수 있는 ‘한라수목원야시장체험’ 등이다. 각종 클래스로 릴리펏키즈카페에서 진행하는 ‘키즈워터&버블플레이’, 커피플레이버 감별 프로그램인 카페 아티제의 ‘커피테이스팅클래스’, 정글북by 앨리스바에서 진행하는 ‘나만의인퓨전만들기’클래스, 메종드누보의 ‘셀프드라이스타일링’도 선보인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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